더한옥헤리티지, 韓 호텔 유일 태틀러 '베스트 뉴 호텔' 수상

기사등록 2026/10/26 10:56:18

태틀러 아시아·태평양 어워즈서 신규 호텔 부문 최우수상

'2026 태틀러 베스트 아시아·태평양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호텔'을 수상한 더한옥헤리티지 조남희 부사장. (사진=더한옥헤리티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강원 영월의 한옥 호텔 더한옥헤리티지가 개관 1년여 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규 호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더한옥헤리티지는 '2026 태틀러 베스트 아시아·태평양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호텔'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얀 가든에서 열렸다. 한국 호텔 가운데 이 상을 받은 곳은 더한옥헤리티지뿐이다.

베스트 뉴 호텔은 부문별 최우수상인 '베스트 인 클래스' 가운데 신규 호텔 부문 상이다.

태틀러 아시아는 아시아 부유층을 대상으로 여행·미식·예술·건축 등을 다루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매체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어워즈에서는 호텔·레스토랑·바 각 100곳씩 300곳을 선정하고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심사에는 900명 넘는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국가별 시장에서 뽑힌 곳을 아시아·태평양 단위에서 다시 평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더한옥헤리티지는 서강과 선돌을 마주한 영월 문개실 마을에 들어선 한옥 호텔이다. 투숙객이 한국의 의식주와 생활방식을 경험하도록 공간과 문화 프로그램을 꾸몄다. 호텔 객실 20개와 독채 5개, 한식 파인다이닝 '몬토' 등을 갖췄다.

이 호텔은 2024년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월드 타이틀을 받는 등 국제 건축·디자인 시상식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더한옥헤리티지는 11월 실내 수영장과 건식 사우나, 스파를 갖춘 웰니스 공간 '라온재'를 정식으로 열 계획이다. 앞으로 문화·미식·웰니스를 묶은 숙박 상품과 비투숙객 대상 당일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조남희 더한옥헤리티지 부사장은 "개관 1년 만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텔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미식, 웰니스를 가장 더한옥헤리티지다운 방식으로 전하며, 오래 기억되는 한국적 환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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