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여행누리소' 첫 운영…포항·경주 관광지 탐방

기사등록 2026/10/26 10:53:29

울산문화관광재단·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협력

[울산=뉴시스] 지난 23일 울산지역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행누리소에 참가한 주민들이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6일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와 협력해 울산지역 임대아파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서비스 '여행누리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처음 추진된 공동 여행 프로그램으로 문화소외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누리소는 평소 경제적·환경적 여건 등으로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국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의 문화누리카드 사업과 주택관리공단의 임대주택주민 지원체계를 연계해 문화·관광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산하 달동주공3차, 화봉주공2차, 호계주공1·2차아파트 등 3개 단지 주민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항 구룡포 마을과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동해바다 인근 카페 방문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가을 바다 풍경을 즐겼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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