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부라타 치즈와 만난 신라면" 농심, 美 LA서 협업 메뉴 선봬

기사등록 2026/10/26 10:31:22 최종수정 2026/10/26 11:34:25

23~24일 LA타임스 미식 행사 참가…현지 유명 셰프와 메뉴 2종 개발

[서울=뉴시스] 농심과 김지희 '페릴라 LA' 셰프의 협업 메뉴 2종 (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농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유명 한식당 셰프와 협업해 문어와 부라타 치즈 등을 활용한 신라면 특별 메뉴를 현지 미식 행사에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23~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바커 행거에서 열린 '101 베스트 레스토랑 인 LA' 행사에 농심은 한국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LA타임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한국적인 분위기의 시식 공간과 대형 신라면 패키지, 40주년 기념 조형물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LA 유명 한식 레스토랑 '페릴라 LA'의 김지희 오너 셰프와 공동 개발한 신라면 특별 레시피 2종을 공개했다.

페릴라 LA는 LA타임스가 선정하는 'LA 최고 레스토랑 101곳'에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식당이다.

협업 메뉴는 신라면에 문어와 구운 토마토를 곁들인 '신라면 오리지널 위드 옥토퍼스 앤드 슬로 로스티드 토마토'와 신라면 로제에 부라타 치즈와 김을 더한 '신라면 로제 위드 부라타 앤드 김' 등이다.

김 셰프는 평소 즐겨 먹던 신라면을 페릴라 LA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문어와 토마토, 깻잎을 활용해 감칠맛을 살리고 부라타 치즈와 김을 더해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셰프와 미식 관계자들에게 신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간편식을 넘어 요리 재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알렸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어우러지는 신라면의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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