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뭔 민폐냐"…아파트 보행로에 포대 깔고 도토리 말려

기사등록 2026/10/26 16:30:00
[서울=뉴시스] 아파트 단지 공용공간에 여러 장의 포대를 펼쳐놓고 대량의 도토리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소셜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아파트 단지 공용공간에 여러 장의 포대를 펼쳐놓고 대량의 도토리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한 소셜미디어(SNS)에는 "도토리 아줌마!!! 산에 있는 애들은 뭐 먹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파트 단지 보행로로 보이는 공간에 커다란 포대 6장이 펼쳐져 있다. 포대 위에는 도토리가 수북이 쌓여 있다.

작성자는 "아파트 단지에 판깔고 남편은 운동화발로 비벼서 까더라"며 "더러워서 원.."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주먹씩 산이나 도로에 던져라", "요즘 도토리 저리 많이 가져오면 절도죄로 벌금 몇백 나온다", "산 하나 다 털은 듯 야생동물 겨울 먹거리 좀 냅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파트 공용공간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다른 네티즌은 "아파트단지 인도가 개인땅도 아니고.. 저게 뭔 민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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