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 학생, 가족 책 만들기' 사업
27일 사례나눔…낭독·글쓰기 특강 등
26일부터 닷새간 출간도서 전시회도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6 서울 학생, 가족 책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27일 사례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닷새간 가족 출간 도서 전시회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이어진 공동 저술 활동 성과 조명하고 가정 내 독서·글쓰기 문화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사례 나눔 행사에는 82개 가족 164명과 운영 교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아나운서의 낭독·글쓰기 특강과 저술 경험 및 성장 사례 나눔 등이 진행된다. 출간도서 전시회에는 가족마다 서로 다른 경험과 개성을 담은 작품이 소개된다.
서울 학생, 가족 책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이 공동 저자가 돼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521가족이 사업에 선정됐고, 공동 저술 활동을 통해 총 224종의 가족 책이 출간됐다. 참여 가족들은 여행기, 일상 기록, 가족의 추억, 창작동화 등을 집필했다.
시교육청은 책이 완성될 수 있도록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쓰기·책 만들기 특강을 3회 운영했고,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독서·글쓰기 교육을 학교급별로 각 3차시 실시했다. 운영 교사 22명이 그룹별 담임교사로서 학생들을 지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한 권의 책을 완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5개월간 학생과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쓰고, 고쳐 쓰는 과정을 꾸준히 이어 온 것 자체가 값진 배움이자 성장의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읽고 쓰며 성장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