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27일부터 문학 애니메이션 특별전

기사등록 2026/10/25 17:54:04
‘아니마(ANIMA): 연필 끝에서 살아나는 우리들의 얼굴’ 특별전. (사진=황순원문학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아니마(ANIMA): 연필 끝에서 살아나는 우리들의 얼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는 황순원문학관 2층 ‘공부 안 해도 되는 문학교실’ 공간에서 진행되며, 한국 문학 속 인물과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되는 과정과 제작 과정을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특별전 기간 황순원문학촌에서는 황순원의 대표 단편소설을 애니메이션화한 안재훈 감독의 ‘소나기’도 상영되며, 11월 7일과 8일에는 애니메이터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 ‘연필로 그리는 우리 가족’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문학관과 박물관이 과거 유물을 보존하는 데 머물지 않고 문학과 애니메이션이라는 문화콘텐츠로 서로의 공간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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