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장애 13건 등 15건 신고
2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에 최대 107.5㎜의 비가 내리면서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이 107.5㎜로 나타났다.
이어 포항 오천 94.5㎜, 청도 금천 77㎜, 경산 70㎜, 대구 옥포 67㎜, 영천 65.9㎜, 고령 63.5㎜, 영덕 62.8㎜, 김천 대덕 57㎜, 성주 53㎜ 순이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밤까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는 26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 5~40㎜, 대구와 경북 내륙, 울릉도, 독도는 5~10㎜ 등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사흘 동안 비바람이 이어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경북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5건이다.
도로장애 13건과 주택피해 1건, 기타 1건 등이다.
지역 별로는 포항이 6건으로 가장 많고, 영덕(2건), 성주(2건), 경주·안동·청송·의성·경산(1건) 순이다.
현재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앞바다는 26일 오후까지 순간 풍속 초속 7~13m(시속 25~45㎞)의 강풍이 예상된다.
파도는 1~2.5m로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간판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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