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부상 이탈…프라이부르크전 결장 "혹시 모를 상황 대비"

기사등록 2026/10/25 17:27:50

무리한 출전 대신 휴식 부여 결정

11월 A매치 앞둔 모레노호 '근심'

[오스나브뤼크=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2일(현지 시간) 독일 오스나브뤼크 슈타디오 안 데어 브레머 브뤼케에서 열린 2026-27 독일축구협회(DFV) 포칼 1라운드 VfL오스나브뤼크(2부 리그)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었고, 팀은 4-1 역전승을 거뒀다. 2026.09.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프라이부르크전에 결장한다.

뮌헨은 오는 26일 오전 1시30분(한국 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릴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한다.

애런 댕크스 코치가 최근 바이러스 감염으로 훈련장에서 쓰러진 뱅상 콩파니 감독 대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민재를 언급했다.

뮌헨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댕크스 코치는 "김민재는 주말 경기에 뛸 수 없다"며 "경미한 부상이긴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21일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가 교체된 건 사타구니와 무릎 통증 때문으로 알려졌다.

당시 빌트는 "다행히 구단 측은 심각한 부상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김민재는 초기 검사에서 구조적인 부상은 없는 거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뮌헨은 김민재를 무리하게 출전시키는 대신 휴식을 부여하기로 하고 프라이부르크전 준비에서 제외했다.

김민재의 부상은 올해 마지막 일정을 앞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월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카타르 도하에서 11월 A매치를 치른다.

김민재는 지난 9~10월 A매치 이후 1996년생 동갑내기 황희찬(샬케), 황인범(포르투)과 국가대표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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