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모바일 쿠폰발행사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보안조치 강화"

기사등록 2026/10/25 15:54:36

22일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이름·휴대폰번호·이메일·환불 계좌번호 등


(사진=기프티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그룹 계열 모바일 교환권 발행사 '기프티엘'에서 해킹 공격으로 인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기프티엘 운영사 스푼은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해킹)으로 인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공격 IP를 차단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보안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휴대폰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다.

기프티엘은 공격 IP 차단 이후 보안 전문 기관 및 관계 부처 신고에 나섰고, 현재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동시에 데이터베이스(DB) 접속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스미싱)와 이메일, 전화(피싱) 수신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프티엘 측은 "당사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추가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기프티엘은 롯데그룹 광고계열사 대홍기획의 자회사 '스푼'이 운영하는 모바일 교환권 서비스로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등 롯데 계열 브랜드의 모바일 교환권을 발행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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