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없었으면 안 왔다"…공장 유치 내세워 관세 정당성 역설
AP통신, ABC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페리 지역 유세에서 "아우디가 조지아 메이컨에 42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2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공장 건설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미국 자동차 산업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우디가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것은 자신의 관세 정책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아우디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 40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조지아 공장은 일자리 약 4500개를 창출하고, 오는 2030년대 초부터 본격적인 차량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인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겨냥해 불법 이민과 고물가 등을 초래한 정책을 지지했다며 "조지아주의 수치"라고 공격했다.
그는 공화당 마이클 콜린스 상원의원 후보와 릭 잭슨 주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용지에 내 이름이 올라 있다고 생각해 달라"며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조지아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오소프 의원이 공화당 콜린스 하원의원을 여론조사 평균 8%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지사 선거 대결에서는 잭슨 후보와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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