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송파런 학부모 특강 개최
신종호 교수, 독서·대화 지도법 안내
2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신청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11일 자녀의 읽기 이해력을 높이는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강은 유아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가 '읽었는데도 모르는 아이,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부제는 '우리 아이 국어력, 부모가 키운다'다.
구체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의 저하 원인과 학습의 관계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 ▲가정에서 실천하는 독서·대화 습관과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룬다.
강연 후에는 학부모가 자녀의 문해력과 학습 지도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을 맡은 신 교수는 KBS '이슈픽 쌤과 함께', EBS '미래교육 플러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방송을 통해 학습과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교육현장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됐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전국 교원 13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6.5%는 최근 5년간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됐다고 답했다. 80.2%는 교과서나 설명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송파런 학부모 특강'은 자녀의 진로·인성·학습 등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구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