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출연하는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오는 11월7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작품은 청년 네모리노가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으려고 떠돌이 약장수에게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네모리노가 사랑의 묘약으로 믿고 산 것은 값싼 포도주로, 이를 둘러싼 오해와 소동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공연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이야기를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몰래 흐르는 눈물, 산들바람에게 물어봐 등 작품의 주요 음악을 들려준다.
아디나 역은 소프라노 김신혜, 네모리노 역은 테너 이재식이 맡는다. 바리톤 박정민은 벨코레, 베이스 최공석은 둘카마라, 소프라노 김동연은 잔네타로 출연한다.
신선섭이 예술감독을 맡고 최영선이 지휘하며 이회수가 연출한다. 음악코치는 김양경이며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설레며 공연을 즐기면서 오페라의 매력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