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 물량 45분 만에 완판
日 사전판매 목표액 73배 달성
"기능성·디자인 좋다" 소비자 반응 잇따라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올 상반기 선보인 스탠바이미2 맥스는 국내 출시 초기부터 주문이 몰린데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국내에 먼저 출시됐는데 당시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한 초도 물량 200대가 45분 만에 완판됐다.
방송 동시 접속자가 57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스탠바이미2 맥스는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8월 프랑스, 이탈리아, 대만 등 북미·유럽·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순차 출시됐다.
특히 일본에서는 사전 판매가 시작된 이후 목표 금액을 훌쩍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초 일본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를 통해 스탠바이미2 맥스의 사전 판매를 진행했는데, 23일 기준 판매 금액은 7321만엔(약 6억1800만원)이 됐다.
당초 목표액인 100만엔(약 840만원)의 73배를 넘은 것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거실용으로 구입했는데 기대하고 있다", "2대를 샀는데 새로운 사무실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기능성과 디자인이 좋다" 등의 일본 소비자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를 보면 스탠바이미2 맥스의 구매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집 안 어디든 쉽게 옮길 수 있고 배터리 수명이 뛰어나다", "야외 파티에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등의 반응이다.
기존 모델 27형보다 약 40% 커진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4K UHD 해상도로 QHD인 LG 스탠바이미2 보다도 화질이 개선됐다.
신제품에는 전작보다 더욱 향상된 3세대 알파8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무선 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와트시(Wh)로 늘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 강화된 이동성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한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앞세워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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