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경제] 이자 폭탄 맞을라…가계대출·주담대 줄었다
기사등록 2026/10/23 16:15:51
최종수정 2026/10/23 17:10:24
[서울=뉴시스]안지혜 전진우 기자 = 그래픽으로 보는 한주간의 경제 뉴스.
◆ 9개월 만에 감소한 가계대출…주담대 증가세도 둔화
[서울=뉴시스]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2000억원 줄며 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명절 상여금 유입 등 계절적 요인으로 신용대출 감소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은 6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5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8000억원 감소해 전월(-7000억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 서울 오피스텔 월세 상승폭 역대 최대…매매는 둔화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2% 올라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매매가격 상승률은 2분기 0.24%에서 0.07%로, 전세는 0.40%에서 0.37%로 낮아졌다. 전국 매매가격은 0.33% 떨어졌다. ◆코스피 5500선 강보합 마감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4.59포인트(7.57%) 내린 5554.22로 마감해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53포인트(0.30%) 오른 5550.3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 넘게 급락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2억원, 868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9816억원을 팔았다. ◆유가 급등에 9월 수입물가 1.7%↑…수출물가는 두 달째 하락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20=100)는 159.37로 전월보다 1.7%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3.4% 떨어졌지만, 월평균 두바이유가 배럴당 113.71달러로 28.1% 급등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반면 수출물가지수는 182.29로 0.8% 내려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환율 하락으로 대부분의 품목 가격이 내린 영향이다. ◆9월 취업자 11.3만명 증가…청년층 47개월째 감소
[서울=뉴시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2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3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30대에서 늘었지만 20대에서 17만명, 40대에서 4만2000명 줄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7000명 줄어 4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분당 아파트값 1년 새 23.84%↑…반도체 생활권 매수세 확대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 값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올해 10월 12일까지 23.84% 상승했다. 특히 화성·기흥·영통 등 반도체 산업 생활권 거주자의 올해 1~9월 분당 집합건물 매수인은 지난해 보다 27.1% 늘었다. 매수세는 수지구와 수정구, 안양시 평촌동 등 경기 지역 다른 상급지에서도 확대됐다. 같은 기간 화성·기흥·영통 거주자의 수지구 집합건물 매수인은 29.7% 증가했다. 수정구는 41.6%, 평촌동은 38.9% 늘었다. ◆ 아이 있는 청년, 미혼보다 가사 3시간23분 더…여가는 1시간29분 적어
[서울=뉴시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5~39세 기혼·유자녀 청년의 하루 가사·돌봄 시간은 4시간15분으로 미혼 청년보다 3시간23분 길었다. 여가 시간은 3시간13분으로 미혼보다 1시간29분 짧았다. 청년 전체로 보면 필수시간은 11시간25분, 여가시간은 4시간13분으로 10년 전보다 각각 16분, 21분 늘었다. 일과 가사 등 의무시간은 8시간22분으로 37분 줄었다. ◆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4.5%
[서울=뉴시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4.5%로 집계됐다. 1~3분기 누적 성장률은 4.6%로 정부 목표 범위인 4.5~5% 범위에 들었다. 다만 소비와 민간투자가 부진해 내수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 1~9월 부동산 개발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6% 급감했다. ◆ 올해 건설사 폐업 3274곳…17년 만에 최다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9월 폐업 신고한 건설사는 3274곳으로 전년 동기보다 27.4% 늘었다. 2009년 같은 기간(3340곳)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다. 2020년 1855곳을 저점으로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연간 4000곳을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동탄 '은행 밖 근저당' 역대 최대…삼성 사내대출 영향
[서울=뉴시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화성시 동탄의 '그외 법인' 근저당권자 수는 740명으로 전월보다 94.7% 늘며 2010년 집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제1금융권은 34.5% 줄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9월 시작된 삼성전자 사내 주택대출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철 배춧값 11.8% 하락…새우젓은 32.5% 급등
[서울=뉴시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9일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전년보다 11.8%, 무 1개는 2251원으로 7.5% 내렸다. 김장철을 앞두고 주재료 부담은 줄었지만 새우젓 1㎏은 2만269원으로 32.5% 뛰었다. 농가는 농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 서울 은평·성북도 아파트 월세 4건 중 1건 200만원 이상
[서울=뉴시스] 올해 1월~9월 서울 은평구와 성북구에서 전용면적 84㎡ 월세 거래 4건 중 1건은 월 2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300만원 이상 거래도 1년 새 은평구는 3건에서 22건으로, 성북구는 2건에서 20건으로 늘었다.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아파트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9월 서울 전체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1년 새 43.7%에서 51.0%로 7.3%p 높아졌다. ◆ 강북 집값 상승 기대, 강남 앞섰다…전망지수 격차 역대 최대
[서울=뉴시스] KB부동산 월간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강북권 14개구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평균 122.11, 강남권 11개구는 112.30으로 두 권역의 격차가 9.81포인트에 달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로, 종전 최대인 2020년 5.46포인트를 크게 웃돌았다. 월별로는 9월 강북권이 124.9, 강남권이 108.9로 격차가 16.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고가주택 세 부담과 대출 규제로 매수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로 옮겨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 비정규직 비중 38.5% 역대 최고…정규직과 월급 격차 194만원
[서울=뉴시스] 최근 1년간 정규직 근로자가 1만명 늘어나는 동안 비정규직은 10만명 넘게 증가했다. 2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8.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 격차도 194만원으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이자도 못 버는 '좀비기업' 42.9% 역대 최대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은 42.9%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이 열 곳 중 네 곳을 넘는다. 반면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평균 이자보상비율은 244.1%에서 292.7%로 높아져, 평균은 개선됐지만 양극화는 심해졌다. ◆ 신생기업 9년 만에 최저…고물가에 창업 줄어
[서울=뉴시스] 국가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기업은 90만8000개로 전년보다 1.5% 줄며 5년 연속 감소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고물가와 소비 부진 속에 숙박·음식점업과 부동산업 창업이 위축되면서, 신생률도 11.7%로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 한은, 만장일치 금리 동결…"연속 인상 영향 점검"
[서울=뉴시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금통위원 7명 모두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한은은 지난 7월과 8월 인상을 단행한 만큼 긴축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목표 수준은 웃돌지만 물가가 2%대 후반으로 내려온 점도 금리 인상의 시급성을 낮췄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서울 아파트값 강남 3구 하락에도…도봉·강북 2021년 전고점 넘어
[서울=뉴시스]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3구의 하락세에도 89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외곽 중저가 지역에서도 2021년 집값 상승기 고점을 넘어서는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에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낮은 도봉구에서도 5년 전 전고점을 넘어서는 거래가 나오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아파트값이 2021년 전고점을 웃돌게 됐다. 서울 외곽 지역의 집값 상승은 전세 매물 부족과 상대적으로 낮은 매수 부담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 지방→수도권 이주 청년 소득 122.5% 증가
[서울=뉴시스] 22일 국가데이터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청년의 2023년 평균 연소득은 482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계속 거주한 청년보다 126만원,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보다 491만원 많았다. 이주 전인 2017년에는 2166만원으로 세 집단 중 가장 낮았지만 6년간 122.5% 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 100억원 초과 주식 부자 3900명…보유액은 전체의 34.9%
[서울=뉴시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 보유액이 1000만원 이하인 국내 개인은 약 874만700명이었다. 전체 개인 주주의 60.5%에 해당하는 규모로 보유한 주식은 총 19조2000억원으로 개인 전체 보유액의 1.9%에 그쳤다. 1인당 평균 보유액은 약 220만원이었다. 반면 상장주식을 100억원 넘게 보유한 개인은 약 3900명으로 전체의 0.03%였다. 이들의 주식 보유액은 총 353조원으로 개인 전체 보유액의 34.9%로 1인당 평균 보유액은 약 907억819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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