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서 30대 딸이 60대 아버지 찔러…구속영장 신청

기사등록 2026/10/22 22:40:11 최종수정 2026/10/22 22:46:24

30대 특수존속상해 혐의…구속영장 신청

父 중상 입고 직접 신고…생명 지장 없어

서울 강서구에선 40대 딸 '친모 살해' 혐의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1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동구에서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3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26.02.21.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서울 강서구에서 40대 딸이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강동구에서도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3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21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동구의 한 주거지에서 아버지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직접 신고한 뒤 건물 밖으로 나왔으며,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와 다투던 중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 강서구에서도 딸이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전 8시15분께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 일대에서는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전 8시40분께 60대 후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중반 여성 C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C씨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쳤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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