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다각도 수사
22일 전북 장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23분께 119에 "과일을 깎다가 깎던 칼에 다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복부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A씨의 실수가 아닐 수도 있다고 판단해 함께 거주하던 아들 B(20대)씨도 함께 조사 중이다.
다만 B씨는 장애가 있어 경찰 조사가 진행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사고로만 보기는 어렵긴 하나 다친 아버님은 계속해서 자신의 실수로 일어난 사고라 진술하고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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