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00만 달러…우승자에 68만 달러·GV80 하이브리드
선수 이동에 차량 67대·수소버스 3대 지원…팬 빌리지·키즈존 운영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국내 남자 골프 최대 상금 대회인 '2026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
22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10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25일까지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환과 올해 디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임성재 등 KPGA·PGA·DP 월드투어 소속 126명이 출전했다. 폭스는 이번이 한국 무대 첫 출전이다.
총상금은 KPGA 투어 최대인 400만 달러다. 우승자는 상금 68만 달러와 GV80 하이브리드를 받고,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835점, 2년간 두 투어 출전권도 챙긴다.
KPGA 투어 선수 중 최고 순위자에게는 '2027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16번 홀 첫 홀인원 주인공과 캐디에게는 각각 GV70와 GV60가 걸렸다.
2017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24년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격상됐다.
제네시스는 선수 이동용으로 GV80 쿠페, G90 등 차량 67대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를 지원한다. 수소버스 투입은 DP 월드투어의 지속가능성 캠페인 '그린 드라이브'에 발맞춘 조치다.
갤러리를 위한 '팬 빌리지'에는 10주년 기념 MD와 함께 초대형 전동화 SUV 'GV90 네오룬'이 전시되며, 내년 초 출시될 경량 골프 스탠드백도 처음 공개된다.
어린이 골프존과 사인존으로 꾸린 키즈존,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도 새로 마련됐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전무)은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겨루는 국제 무대로 자리 잡았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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