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이틀간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서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신안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함께 ‘제55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전에서는 한국춘란, 제주한란, 풍란, 석곡 등 전국에서 출품된 자생란 작품 20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주요 자생지 중 하나로, 그동안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자생식물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3년부터 새우난초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전과 증식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생란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난 경매와 난 나눔 행사, 전국 유통인 단체 판매전 등을 통해 자생란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출품된 자생란 작품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대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전남광주특별시장상, 신안군수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자생란대전은 자생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자생란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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