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서
미니어, '오귀'·해오, '찬란한 신세계'
공연 끝나고 현장 관객 투표도 진행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공연을 풀어낸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내달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 'K-헤리티지 스테이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를 거친 2팀이 무대에 오른다. 성휘경 국가무형유산 강릉단오제 이수자 등 9명은 '미니어'라는 이름으로 '오귀: 다섯 감정의 정화'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강릉단오제와 남해안별신굿 등 전통 무속의 예술 요소를 무악과 현대무용과 결합했다.
오귀굿 속 다섯 귀신을 인간 내면의 다섯 감정으로 표현해 굿이 지닌 원초적 힘과 정화를 오늘날 무대로 풀어낸다.
김율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 등 9명은 '해오'로 '찬란한 신세계: 인터월드'를 무대 위에 올린다.
종묘제례악에 판소리와 현대적 음향을 섞었다. 서로 다른 전통음악의 어법과 오늘날 소리가 넘나들며 전통예술의 확장을 꾀한다.
공연 후 현장 관객 투표가 이뤄진다. 전문가 심사와 함께 내년 후속 지원작 1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23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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