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인하모니'…전국 6곳 노후 시설 대상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아동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6곳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사업 '2026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빙인하모니는 우미희망재단이 2022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상시 12명 이상의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시설을 말한다. 정부 지원이 주로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있어, 많은 어린이집이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광주 금부어린이집 ▲경기 김포고창어린이집 ▲경북 사랑터어린이집 ▲충북 임마누엘은혜어린이집 ▲충북 가온누리어린이집 ▲전남 베타니아생태어린이집이다.
올해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없애는 데 중점을 뒀다. 각 어린이집의 시설 상태에 맞춰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감각통합실 문턱을 없애거나 놀이실에 안전매트를 설치하는 등 장애아동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국장은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집이 신청할 만큼 시설 개선이 시급한 곳이 많았다"며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다칠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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