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 수영 김영범, 전국체전 자유형 100m 우승…4관왕 등극(종합)

기사등록 2026/10/21 20:14:54

황선우는 혼성혼계영서 금메달 추가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2026.06.2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김영범은 21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1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49초17을 기록한 이유연(고양시청)이 2위, 49초78을 작성한 장민교(구미시체육회)가 3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20일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영범은 마지막으로 나선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 기쁨을 누렸다.

그는 실업팀 소속으로 처음 나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땄다.

김영범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김영범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대회 전부터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이뤄 기쁘다"며"자유형 100m는 대회 후반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아시안게임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김영범은 "자유형 50m에서 목표했던 기록에 도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4관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고 돌아봤다.

그는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잘 준비하고, 자유형 뿐 아니라 접영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두 종목 모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3일(현지 시간) 오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한국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황선우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6.06.23. kgb@newsis.com
아시안게임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는 최동열, 박정원, 이은지와 출전한 혼성혼계영400m에서 3분52초7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혼성혼계영 400m는 이번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황선우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에 일조했다.

단 혼성혼계영은 시범 종목이라서 공식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황선우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혼성혼계영은 팀원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자 했다. 함께 힘을 모아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마지막 혼계영 400m에서도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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