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공모사업 26건…예산 반영 검토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7년 본예산에 2876억원 규모의 옛 전남지역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876억원 규모의 주민제안·공모사업 26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사업은 지난 8월 5개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거쳐 상정했으며, 실제 예산 반영 여부와 규모는 향후 예산편성 및 시의회 심의 과정을 거쳐 확정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의 우선순위를 함께 정하는 제도다.
행정통합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조례도 올해 12월께 전남광주 통합조례를 만들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목소리를 실제 예산에 담아내는 시민주권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이 충분히 검토되고 그 결과가 투명하게 공유되도록 참여예산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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