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윔' 뮤비, '촬영계 오스카' 토룬 카메리마주 본선 올랐다

기사등록 2026/10/21 16:36:54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스윔' 뮤직비디오, '토룬 카메리마주(ToruńCAMERIMAGE)' 후보. (사진 = 토룬 카메리마주 홈페이지 캡처)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스윔(SWIM)' 뮤직비디오가 세계적 권위의 영상 축제에서 미학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1일 토룬 카메리마주(ToruńCAMERIMAGE)가 발표한 올해 뮤직비디오 경쟁 부문 후보작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은 '최우수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전 세계 300여 편의 출품작 중 본선에 오른 18편 가운데 하나다. 해리 스타일스 '아메리칸 걸스(American Girls)', 아리아나 그란데 '헤이트 댓 아이 메이드 유 러브 미(hate that i made you love me)', 마돈나 '컨펜션스 II(CONFESSIONS II)' 등과 경합한다.

1993년 출범한 토룬 카메리마주는 촬영 예술(Cinematography)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촬영계의 오스카'로 통하는 영화제다. 세계적인 비주얼 디렉터 타누 무이노(Tanu Muino)가 메가폰을 잡은 '스윔'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시련을 딛고 나아가는 삶의 궤적을 유려한 미장센으로 엮어냈다. 배우 릴리 라인하트(Lili Reinhart)의 섬세한 연기와 멤버들의 단단한 조력이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 깊이를 더했다는 평이다.

제34회 카메리마주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7~14일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다. '스윔'은 CKK 요르단키 메인 상영관에서 스크린에 오른다. 최종 수상작은 14일 폐막식에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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