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서울·광주서 4차례 상영회
소중한 오마이뉴스 기자가 연출한 '내 이름은 원덕기' 특별상영회가 오는 23일부터 서울과 광주에서 총 4차례 열린다.
작품은 1980년 5월 광주를 지켰던 원버그의 삶과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궤적을 담담히 응시한다. 특히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인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가 1980년 5월24일 촬영한 뒤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원버그의 현장 인터뷰 영상이 이번 다큐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시민 800여 명의 펀딩(약 4200만 원)으로 완성됐다. 듀오 '옥상달빛' 김윤주가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를 보탰다. 가수 신승훈과 작곡가 김형석은 음악 저작권을 지원해 힘을 실었다. 23일 첫 상영회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당시 광주에 함께 머물렀던 동료 데이비드 돌린저가 참석한다. 유족인 누나 록산 원버그 윌슨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도 일정에 맞춰 관객과 만난다.
상영은 서울 홍대 인디스페이스(10월23일·11월7일), 광주 전일빌딩245(10월31일), 광주극장(11월14일)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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