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 아시아수영연맹 선수위원 당선

기사등록 2026/10/19 18:45:13

다이빙 여자 대표로 선출…임기 4년

[서울=뉴시스] 아시아수영연맹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 (사진 = 아시아수영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아시아수영연맹(Asia Aquatics)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아시아수영연맹은 18일(현지 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김수지와 샤남 나자르푸르(이란)가 다이빙 종목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위원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수영연맹은 "이번 선출은 동료 선수들의 신뢰와 지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아시아 수영 종목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수영연맹 규정에 따르면 선수위원회 위원은 아시안게임 기간 선수들의 직접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임기는 선출된 날로부터 4년 뒤 열리는 차기 아시안게임 폐회식까지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자국 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는 현역 선수이거나 마지막 대회 출전일로부터 4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가 후보 자격을 갖출 수 있다.

각 국가연맹 별로 최대 1명만 선출될 수 있다.

[도쿄=AP/뉴시스] 김수지가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수지는 245.05점으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09.28.
아시아수영연맹 선수위원회는 6개 세부 종목을 대표하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다이빙(남녀 각 1명)을 비롯해 경영(남녀 각 1명), 오픈워터 스위밍(남녀 각 1명), 수구(남녀 각 1명), 아티스틱 스위밍(1명), 하이다이빙(집행위원회 임명 1명) 등 종목별 대표 10명과 집행위원회가 임명하는 은퇴 선수 2명(남녀 각 1명)으로 이뤄진다.

선출된 선수위원들은 임기 4년 동안 아시아 수영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김수지는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3개, 아시안게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수확한 한국 다이빙의 간판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3m 싱크로 스프링보드)과 동메달(1m 스프링보드) 1개씩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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