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패스 성공률 92%…평점 6.8
포르투는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베티스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지난달 9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1차전에서 0-2로 무릎 꿇었던 포르투가 이날 베티스에 덜미를 잡혀 대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황인범은 2-1로 앞서던 후반 26분 가브리 베이가 대신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역전패를 지켜봐야 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19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11/12), 기회 창출 2회, 크로스 1회 등을 기록했고, 무난한 평점 6.8을 받았다.
황인범은 지난 9~10월 A매치 당시 '96라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샬케)과 함께 축구대표팀 동반 은퇴설이 제기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반면 베티스는 릴(프랑스·3-2 승)에 이어 포르투에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미소를 지었다.
일격을 맞은 포르투가 곧장 반격했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 키커로 나선 베이가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포르투는 후반 16분 사무 아게오와가 터뜨린 득점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포르투는 후반 26분 황인범을 교체 투입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끝까지 웃진 못했다.
베티스는 후반 29분 안토니의 컷백에 이은 쿠초 에르난데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39분엔 비디오판독(VAR)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이스코가 골망을 갈라 다시 리드를 쥐었다.
남은 시간 포르투는 득점에 실패했고, 베티스 원정을 2-3 역전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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