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닷새 만에 구글 매출 1위

기사등록 2026/10/13 17:20:21

'도깨비의세계' 흥행 순항…글로벌 출시 준비 착수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도깨비의세계'가 출시 닷새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캣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가 13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깨비의세계는 지난 8일 정식 출시됐다. 사전 다운로드 기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고, 연휴 기간에는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2위를 지켰다. 다운로드 순위에서 시작한 흥행이 매출 순위로 이어진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위를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 이용자에게 특별 쿠폰을 지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서비스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즌 단위 업데이트와 이용자 소통 창구 '도깨비 총회'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도 착수한다. 이용자 부담을 낮춘 과금 구조와 도트 그래픽, 도술 조합 등 진입 장벽이 낮은 게임성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준비한다.

차명수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이번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는 많은 이용자분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겨주신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누구나 편하게 즐기면서도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깨비의세계는 네이버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