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사관 암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 개최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와 대한암협회, 유한재단이 암 투병 중인 부사관 129명에게 치료비 3억3400여만원을 지원한다.
국방부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대한암협회, 유한재단과 함께 '부사관 암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암협회가 주관하고 유한재단이 전액 후원하는 '국가헌신 부사관 암 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사관 129명이다. 이들에게는 실제 치료에 소요된 의료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3억3400여만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송문식 유한재단 사무국장, 지원 대상 부사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이 회장으로부터 부사관 암 치료비 지원금 증서를 전달받았다.
이 차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암이라는 질병을 마주한 부사관들이 치료비 걱정 없이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암협회와 유한재단의 군 장병 건강과 복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국방부도 부사관들이 투병 중에도 안심하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군 장병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민간 기업·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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