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어쇼 100배 즐기기…사천시 '관람 꿀팁' 공개 눈길

기사등록 2026/10/13 11:30:06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4일 오전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4 사천에어쇼' 개막식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왼쪽)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보고 있다. 2024.10.24. con@newsis.com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6 사천에어쇼’를 100배 즐길 수 있는 관람 요령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사천에어쇼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사천비행장과 사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화려한 곡예비행부터 우주항공 기술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관람객들이 보다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과 관람 동선, 교통편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번 에어쇼의 백미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 베넷 에어쇼팀이 선보이는 곡예비행이다.

특히 블랙이글스는 행사 기간 총 7차례 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며, KF-21을 비롯한 국산 항공기의 기동 시범과 탐색구조, 고공강하 시범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상에서는 공군과 육·해군, 미 공군 등이 참여하는 항공기·무장·장비 전시가 마련된다.

공군 수송기 체험비행과 항공 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AR·VR 체험, 로봇·코딩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도 함께 열려 국내외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22~23일에는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24~25일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산업전시회가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대한민국 우주로버 챌린지와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가, 25일에는 우주항공 분야 인플루언서 '긱블' 초청 특강이 예정돼 있다.

행사장 밖에서도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와 종이비행기 대회, 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 등이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버스킹 등 문화공연도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쉼터와 푸드코트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비행 시범과 체험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천에어쇼 관계자는 "올해는 에어쇼와 지상전시, 우주항공 체험,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 사천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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