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저가치 미활용 토지 18.3억 상당 매각

기사등록 2026/10/13 11:13:29

학교 경계 밖 29필지…교육재정 확보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활용 가치가 낮은 학교 경계 밖 미활용 토지 29필지(5318.8㎡)를 매각해 18억3000여만 원의 교육재정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학교 경계 밖에 위치해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기 어렵거나 장래 활용 가치가 낮은 토지를 정비해 재산 관리 부담을 줄이고 공유 재산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 7월 1일 기준 도내 학교 경계 밖 토지 110필지(1만5980㎡)를 대상으로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매각 가능성을 검토했다. 미활용 토지는 88필지(80%), 사용 허가 중인 토지는 22필지(20%)에 이른다.

매각 대상은 학교 경계에서 100m 이상 떨어져 있고 면적이 330㎡ 이하인 토지를 기준으로,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사용 허가 여부 등을 검토해 선정했다.

지역별 매각 필지는 ▲충주 10필지(9억700만원) ▲괴산·증평 6필지(6억1122만원) ▲옥천 4필지(1억5543만원) ▲청주 3필지(9433만원) ▲단양 4필지(4062만원) ▲진천 2필지(2376만원) 등 총 29필지다.

도교육청은 학교 경계 밖 토지의 수익성과 장래 가치,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재숙 재정복지과장은 "토지의 활용 가능성과 재산 가치를 면밀히 검토해 공유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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