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무역박람회 140회 캔톤 페어, 15일 개막…리창 총리 연설

기사등록 2026/10/13 11:17:34

1957년 시작, 매년 봄·가을 열려…올해 70주년

국내외 3만 2000여개 업체 참가…"1만 1000여개 고품질 기업"

[수원=뉴시스] 지난해 5월 중국 '캔톤 페어'에 마련된 경기도관. (사진=경기도 제공) 2026.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 최대 최장수 B2B 무역박람회인 캔톤 페어(廣交會) 140회 행사가 15일 개막돼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허야둥 상무부 대변인 12일 중국 대외 무역의 ‘바로미터’이자 ‘풍향계’로 여겨지는 올해 행사 개막식에는 리창 총리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957년 시작돼 매년 봄 가을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려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만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장리 상무부 부부장 등이 밝힌 행사 계획에 따르면 참가업체 중 1만 1000여개는 고품질 기업이다.

이 중에는 전문화되고 정교하며 혁신적인 기업과 단일 품목 챔피언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장 부부장은 설명했다.

참가업체의 64%는 산업 인터넷,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했으며, 신제품과 친환경 제품의 전시 비중은 각각 23.2%와 26%로 역대 최고치라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화 및 지능화 수준을 더욱 높여 AI와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전시 과정 전반에 심층적으로 도입했다고 상무부는 소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22개의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와 16개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전시 홀 전체 내비게이션과 증강현실(AR) 정보 표시를 도입해 참가 업체의 경험을 종합적으로 개선했다고 상무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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