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하절기 2만2881대 점검…점검률 99.3% 달성
안전 부적합 1351대 현장 조치…119대 말소·폐차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에 따른 압축천연가스(CNG)·수소 버스 내압용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체 점검 대상 2만3042대 중 2만2881대를 점검해 99.3%의 점검률을 달성했다. 아직 점검하지 못한 차량은 행락철 등을 고려해 연내 수시점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2만755대를 점검했으며, TS는 노후됐거나 추가 점검이 필요한 2126대를 확인했다.
점검 차량의 5.9%에 해당하는 1351대가 안전 부적합으로 판명돼 모두 현장조치를 실시했다. 119대는 말소 또는 대폐차 조치했다.
TS가 1351대의 점검 내용을 분석한 결과 '연료주입구 마개 분실'이 351건(23.5%)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연료주입구 손상' 184건(12.3%), '연료주입구·역류방지밸브 손상' 128건(8.6%), '가스필터 가스누출' 123건(8.2%), 기타 709건(47.4%) 등의 순이었다.
불합격 유형으로는 연료주입구 관련 사항이 663건(44.3%)에 달했다.
차종별로는 시내버스는 연료주입구와 가스필터 등 충전·가스공급 계통의 점검 사항이 주로 확인됐다. 마을버스에서는 연료주입구와 저압라인 등 배관 관련 사항이 많았다.
TS는 노후 차량의 연식과 점검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기 폐차·대폐차 등 운행 차량에서의 선제적 퇴출을 유도하는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TS는 또 전국 CNG·수소 운수회사 차량관리 담당자 568명을 대상으로 정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부적합 상위 10개 운수회사에는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고위함 차량 선별과 점검을 강화하고 운수회사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대중교통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