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반능동 이동통신용 안테나 기술 특허 출원

기사등록 2026/10/13 10:02:08
오늘이엔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반능동형 안테나(왼쪽)와 핵심 부품인 시분할 방식 저잡음 증폭기(TDD LNA) 모듈(오른쪽). (사진=오늘이엔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동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오늘이엔엠은 '반능동(Semi-Active) 이동통신용 안테나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늘이엔엠은 시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내외 주요 이동통신사·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POC)를 추진 중이다.

이번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찰나의 통신 단절도 치명적인 안전사고로 직결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신 인프라 솔루션이다. 안테나 하드웨어 자체에 ‘페일세이프(Fail-Safe·고장 안전)'와 '셀프 힐링(Self-Healing)' 메커니즘을 내장했다.

핵심 구조는 안테나 내부에 시분할 방식 저잡음 증폭기(TDD LNA) 모듈을 탑재한 것이다. 평시에는 저잡음 고감도 능동(Active) 모드로 구동되다가, 기기 이상이나 전원 장애 감지 시 즉각 수동(Passive)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를 통해 통신이 완전 차단되는 '블랙아웃' 현상을 방지하는 무중단 2중 안전망을 제공한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글로벌 통신 시장이 차세대 네트워크 전환과 오픈랜(Open RAN) 도입, 전력 효율 극대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반능동 셀프 힐링 안테나는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인프라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현장 검증을 통해 국내외 고객사 공급망 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