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서
지휘 여자경·피아노 김규연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연주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내달 클래식 공연에서 노르웨이 서정과 러시아 낭만주의 선율이 담긴 음악을 선사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달 10일 '누구나 클래식 with 대전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디움에는 대전시향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여자경이 오르고,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협연한다.
공연의 포문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가 연다. 이 작품은 작곡가가 남긴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노르웨이의 민속적 색채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이다.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대표 작품으로, 작곡가가 스승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타네예프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알려져 있다. 총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장대한 서사가 특징이다.
해설은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맡아 작품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설명한다.
'누구나 클래식'은 누구나 클래식을 즐기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이다. 2026시즌은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한 관객 선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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