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4층 건물 옥상에서 아래에 주차된 차량을 향해 40여분 동안 물을 쏟아붓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은 충북 충주시의 한 건물 옥상에서 물을 뿌리는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연결한 호스로 지상에 주차된 차량을 향해 물을 뿌렸다. 남성은 40여분 동안 물을 뿌린 뒤 건물 아래로 내려가 해당 차량의 물기를 닦아냈다. 자신의 차량을 세차하기 위해 옥상에서 물을 뿌린 것으로 추정된다.
제보자는 "다행스럽게 물을 뿌리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은 없었다"며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 제보했다"고 했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AI가 아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며 "(제보자가)지인들과 충주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옥상에서 저 장면을 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로 차량이 손상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는 과거 낙수로 차량이 손상된 사례를 언급하며 "내 생각엔 차량이 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물을 왜 굳이 저기 옥상에서 뿌리냐", "이해 안 되는데 웃기다 옆에 강아지도 있다", "사람이 안 지나가서 천만다행", "저렇게 옥상에서 물을 뿌리면 차 안 망가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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