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 美 IPO 주관사 선정"

기사등록 2026/10/08 11:48:21 최종수정 2026/10/08 13:16:23

주관사단에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추가 가능성

이르면 내년, 기업가치 1000억 달러 목표로 상장

SK하이닉스 "여러 방안 검토…확정 사항 아냐"

[청주=뉴시스] SK하이닉스 청주4캠퍼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이르면 내년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를 위해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 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IPO 주관사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솔리다임은 IPO 이전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기 위해 두 은행과 협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관사단에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UBS그룹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시점, 주관사단 등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이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의 낸드플래시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미국 법인이다.

솔리다임은 IPO를 통해 약 100억 달러(약 13조375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은 이르면 2027년 이뤄질 수 있으며 기업가치는 최대 1000억 달러(약 133조7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을 두고 '중복상장'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기업용 SSD(eSSD)를 생산하는 솔리다임이 미국에서 별도로 상장할 경우 모회사의 가치 희석 및 투자 수요가 분산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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