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제 4개 영역으로 나눠 데이터 기반 진단
학습자 생애주기 아우르는 교육 생태계 구축
8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저출생·고령화와 인공지능(AI) 전환 등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데이터로 진단하고, 학습자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교육 생태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는 교육학을 중심으로 통계학, AI, 학습과학 등 여러 분야를 접목하고 정책 자료와 학습자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교육의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다.
교육 난제는 ▲공간·구조적 위기 ▲인지·발달적 위기 ▲제도적 위기 ▲사회적 위기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해 다룬다.
먼저 학령인구 변화 예측, AI·디지털 교육환경 격차 분석 등을 통해 교육소외 우려가 큰 지역과 학습자를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분석에는 패널데이터와 인구·행정·지역 데이터 등을 연계해 활용한다. 장기적으로는 생애주기별 학습데이터를 통합하고 인간과 AI가 함께 학습하는 협력 학습모델도 개발한다.
연구소는 교육 문제의 원인을 사후에 분석하는 데서 나아가, 위기를 예측해 대응하는 정책적·교육적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현숙 연구소장은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교육환경에서 생기는 난제를 데이터로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교육 현안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연구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