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용액은 전월인 8월보다 23.3% 증가했으며, 지난해 추석이 포함된 2025년 10월과 비교해서도 29.7% 늘었다. 특히 9월 사용액의 80% 이상이 음식점업과 식품·소매업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발생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선순환을 이끌었다.
시는 10월에도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월 50만원 한도 20%로 유지하며, '제3회 태백 쇠바우골 고기축제' 할인 및 착한가격업소 추가 적립(5%) 등을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알뜰한 소비 환경을 넓혀 면세·쇼핑도시 태백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구문소동 '이음우체국' 개국
태백시는 강원지방우정청과 협력해 구문소동 주민자치센터 내 유휴공간에 우편·금융과 행정·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음우체국'을 조성하고 지난 7일 이전 개국식을 열었다. 이번 이전은 별도의 신축 없이 기존 공간과 기관 기능을 연계해 주민 편의를 높인 인구감소지역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시는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제공하고 우정청은 우체국을 이전해 예금·보험 등 우체국 업무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여러 시설을 오가는 주민 불편을 줄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이음우체국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6년 교육 회복 프로그램 운영
태백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관내 5개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와 정서적 성장을 돕는 '2026년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수학·미술 교과를 활용한 융합 체험과 교육 뮤지컬을 연계해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한다.
교과 융합 체험은 감정 알아보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자신을 상징하는 색·꿈·가치 활용 작품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돕는다. 아울러 학교폭력·성폭력·도박중독·딥페이크 예방 등을 다루는 교육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이끈다.
프로그램은 상장중학교를 시작으로 함태중학교, 철암중학교, 태백중학교, 세연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생활체육 강원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태권도 동호인과 선수단, 관계자 다수가 태백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뉘며, 겨루기는 초·중·고등부 선수가 4인 1조 토너먼트 및 라운드시스템으로 기량을 겨룬다. 품새는 개인전·복식전·단체전으로 치러지며, 두 부문 모두 참가 선수 전원에게 입상 기회를 제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사기 진작을 도모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내 태권도 꿈나무들과 동호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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