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 의상 입고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가야시대 화폐 '덩이쇠'로 거래
AD551의 가야팝, 전성욱의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참여자 50팀, 청사초롱을 들고 송학동 고분군을 걷는 야간 행렬
10일 고성군(군수 하학열)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소가야 의상을 입은 상인들이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가야시대 화폐인 덩이쇠를 받는 2026 송학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장터를 선보인다.
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체험에 참여하면 가야시대 화폐인 덩이쇠를 받을 수 있으며, 덩이쇠 3개를 모으면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는 마술사 전성욱의 마술쇼를 시작으로 ▲AD551의 가야팝 ▲주은의 어쿠스틱 라이브 ▲조이풀의 대북 퍼포먼스 ▲광대엽의 버블·벌룬쇼 등 다채로운 가야 테마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사회자 석주곤이 관객 이벤트와 함께 무대를 진행하며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야간 행렬은 총 50명(사전신청 25명, 현장접수 2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실시힌다.
대표자 1명이 동반 인원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송학동 고분군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배경으로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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