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 참석
최 회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AX와 GX 전략에 대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두 축"이라며 "AX와 GX는 함께 설계하고, 추진해야 할 국가의 쌍둥이 전략"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기업이 탄소중립 투자를 망설인 것은 기술도, 시장도, 정책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기업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규제는 기업을 기준선까지 데려갈 수는 있지만, 기준선을 넘어가는 힘은 보상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GX는 AI가 없던 시절의 GX와는 차별화돼야 한다"며 "AI 전환과 녹색 전환은 산업의 생산성과 경제력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과 탄소 감축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AI 환경연구소를 설립해 반도체 생태계부터 그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AI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선례를 만들고, 시민사회 등과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열린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K-GX 전략과 민간의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제시한 'K-이니셔티브'의 3대 비전 가운데 하나로 K-GX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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