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합리적 주주관계 정립이 최대주주로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며 "스맥의 중요한 경영·재무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실질적인 관계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주주관계에 관한 기본적인 방향을 전면 재검토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SNT는 최초 스맥 투자가 적대적 경영권 인수가 목적이 아니며, 최대주주가 된 이후에도 기존 경영진의 지위를 존중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우선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스맥이 대규모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조합 및 만호제강 등에 무상 출연하거나 저가 처분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고 SNT는 설명했다.
또 회계장부 열람과 등사에 대한 자료 및 설명을 받지 못해 법원에 가처분 소송 절차까지 거쳐야 했으며. 가처분 결정이 나온 이후 현재까지 회계장부 열람은 하지 못하고 있다고 SNT는 덧붙였다.
아울러 SNT는 지난달 스맥 주주들에게 중장기 성장전략, 투자·자금조달, 재무안정성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면담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협의 일정은 잡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처음부터 적대적 인수합병을 계획하고 보유목적을 단순투자로 허위 공시했다는 스맥 측 주장도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SNT는 강조했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스맥이 추가 차입에 의존하지 않고 성장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에 참여하고, 임직원의 고용과 조직의 안정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면서 "동시에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주요 경영·재무사항을 합리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이사회 참여와 경영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입장문 전문은 SNT홀딩스와 SNT모티브의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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