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부 장관 면담 예정…군민에 도움될 단계 밟을 것"
청양군을 방문한 박 지사는 이날 군민과의 대화가 열리는 청양문예예술회관 입구에서 시위중인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도지사는 결정권한이 없다. 찬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호한 입장을 취하지 말고 '찬성'과 '반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는 대책위의 거듭된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박 지사는 다만 "여러분의 수백일 투쟁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의견을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여러분과 절대 반대쪽에 있지 않다"며 양해를 구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반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지사는 "곧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할 것"이라면서 "군과 군민에게 어떤 것이 도움이 될지 단계를 밝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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