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화 오늘 채화…"제주 5개 부속섬 거쳐 봉송"

기사등록 2026/10/03 13:06:37 최종수정 2026/10/03 13:20:24
[제주=뉴시스] 3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제주 본섬과 5개 부속섬을 잇는 봉송에 들어간다. 전국체전 성화는 이날 마니산에서 채화된 뒤 추자도·비양도·가파도·마라도·우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내 115개 구간에서 봉송된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제주 본섬과 5개 부속섬을 잇는 봉송에 들어간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국체전 성화는 이날 마니산에서 채화된 뒤 추자도·비양도·가파도·마라도·우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내 115개 구간에서 봉송된다.

부속섬 특별봉송은 4일 추자도를 시작으로 6일 비양도와 가파도·마라도, 7일 우도에서 진행된다. 비양도에서는 드론과 주자가 성화를 전달하고 가파도와 마라도에서는 해상봉송이 펼쳐진다. 추자도와 우도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주자로 참여한다.

13일에는 마니산 성화와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별도로 채화한 성화를 합화한다.

도내 봉송에는 900여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공개모집과 관계기관·단체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주자에는 올해 태어난 아기를 포함한 가족과 국가대표·메달리스트,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재향경우회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제주=뉴시스] 3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제주 본섬과 5개 부속섬을 잇는 봉송에 들어간다. 전국체전 성화는 이날 마니산에서 채화된 뒤 추자도·비양도·가파도·마라도·우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제주도내 115개 구간에서 봉송된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화는 14일 제주도청을 출발해 제주시 서부지역과 원도심을 거쳐 제주시청까지 이동한다. 15일에는 제주시청에서 동부지역을 지나 서귀포시청으로 이어지고, 16일에는 서귀포시 도심과 대정·안덕·중문 등을 거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다.

이후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홍호진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제주 곳곳을 지나는 성화가 전국에서 제주를 찾는 선수단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도민과 선수단을 하나로 잇는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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