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오예진, 女개인전 결승 진출…金까지 한 걸음[나고야AG]

기사등록 2026/10/03 10:27:44 최종수정 2026/10/03 10:41:25

중국 황위웨이 7-3 격파

[오카자키(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8강전에서 한국 오예진이 대만 슈신츠를 상대로 경기하고 있다. 2026.10.03. hwang@newsis.com
[오카자키(일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 리커브 대표팀의 오예진(광주은행)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며 생애 첫 금메달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오예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황위웨이(중국)를 세트 점수 7-3으로 꺾었다.

전날 강채영,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와 함께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오예진은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체전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개인전 우승으로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오예진은 오전 10시50분 17세 신예 쿰쿰 아닐 모호드(인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오예진이 정상에 오르면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2회 연속 개인전 우승을 달성한다. 직전 대회였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시현(현대모비스)이 결승에서 안산(광주은행)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1세트에서 29-29로 동점을 기록해 1점을 획득한 오예진은 2세트에서 29-25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오예진은 3세트에서 28-27로 상대를 제압해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는 4세트에서 덜미가 잡혔으나 5세트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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