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생활폐기물 업체 노사와 간담회…"갈등 중재"

기사등록 2026/10/01 17:30:38

우성환경 노사 간담회…근로감독관 참석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가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행업체 노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동구는 1일 오후 구청에서 제3권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우성환경 노사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근로감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우성환경 내부 쟁의행위로 동구 일부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다행히 며칠 전부터 현장 수거 업무가 재개됐지만, 노사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사 양측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를 독려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거의 조속한 정상화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자문을 위해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근로감독관도 참석했다.

동구 관계자는 "개별 업체의 경영이나 노사관계에 직접 개입할 수는 없지만, 주민 불편 해소와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지자체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이 지혜를 모아 청소 행정이 조속히 전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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