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9841㎡ 규모 정비…매출 2426억원 달성 등 지역 성장의 축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 제1호 입주기업인 한국구보다㈜가 신축공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한국구보다는 1일 지평선산업단지 내 본사에서 이현서 부시장과 오카모토 마사노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문을 연 공장은 기존 부지에 생산과 업무 공간을 재정비한 것으로, 연면적 9841㎡(사무동 1631㎡, 공장동 8210㎡) 규모다. 공장동 2층에 부품실과 사무실을 마련해 고객 및 대리점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본구보다의 한국법인인 한국구보다는 2001년 만경농공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김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3년 김제자유무역지역에 60억원을 투자하고 서울 본사까지 이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농업·건설기계 분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한 결과, 2012년 1200억원이던 매출액은 2025년 2426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고용 인원도 92명으로 증가하는 등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현서 부시장은 "김제를 변함없는 성장의 터전으로 선택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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