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159-156 승리
최용희-박정윤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류진이-웨이팡야오 조를 159-156으로 꺾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을 제패했던 최용희는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생애 처음 아시안게임 무대를 누빈 박정윤은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자카르타·팔렘방과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던 혼성 조 역시 첫 금메달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용희-박정윤은 이날 오후 1시15분 열릴 예정인 결승에서 인도 조와 금메달을 다툰다.
기계식 활을 쏘는 컴파운드는 세트제로 치르는 리커브와 달리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한 조를 이룬 남녀 선수가 8발씩, 총 16발을 쏜다. 경기는 총 4엔드로 치러지며 한 엔드당 4발을 쏜다.
최용희가 1엔드에서 20점을 쓸어 담았으나 박정윤이 한 차례 9점을 쏘며 19-20으로 뒤처졌다.
이어진 2엔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10점을 놓치지 않으며 79-79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용희와 박정윤은 3엔드에서도 10점만 쏘며 119-118로 역전에 성공했다.
둘은 4엔드에서도 10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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