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뢰 사고 투명하게 밝혀야…진상에 따라 필요 조치"

기사등록 2026/09/29 10:27:58 최종수정 2026/09/29 10:41:00

"유엔사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

"안보에 여야 따로 없어…근거없는 음모론 없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6.09.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최근 경기 파주시 남측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해 "진상에 따라 필요한 조사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2회 국무회의를 열고 "군 당국은 유엔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리고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특히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기면서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역에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고, 인근에서 북한군 지뢰 매설 흔적이 확인된 점 등을 근거로 북한군 지뢰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날 밝혔다. 우리 군은 유엔군사령부와 추가 공동조사를 벌인 뒤 조사 결과를 공동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