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구민건강증진센터보다 약 4배 넓어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지난 21일 '이문보건지소'를 이문1동 공공 복합 청사 5층에 개청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구민건강증진센터를 확장·이전한 이문보건지소는 연면적 827.34㎡(약 250평) 규모로 기존 시설보다 약 4배 넓다.
이문보건지소는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기부 채납된 이문1동 공공 복합 청사에 조성됐다. 기존 구민건강증진센터 기능을 확대해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장수, 체력인증, 재활운동 등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춘 예방·건강관리·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문보건지소에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건강장수센터 ▲재활운동실 ▲동대문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대사증후군 검사·상담, 어르신 건강관리와 운동교육, 체력 측정·상담, 장애인 재활운동 등 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센터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동선과 불편사항을 점검·보완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건강 습관 만들기 프로그램' 1기는 10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2회 운영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 건강강좌는 10월 30일 열리며 11~12월에는 건강 습관 만들기 프로그램 2기와 당뇨병 건강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대문체력인증센터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프로그램실에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장수센터는 10월 중순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에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운동실은 이달 말까지 발달장애인 대상 신체재활 프로그램과 이용 예약을 위해 시설을 임시 개방하고 재활운동기기를 시범 운영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문보건지소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건강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과 건강관리, 재활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보건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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