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해양안전 체험 행사 마련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3000t급 대형 실습함을 개방하는 등 대규모 해양안전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여수섬박람회 기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해양 안전 교육을 알리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경교육원은 10월12일부터 나흘간 교육원의 3000t급 실습함인 '바다로함'을 일반에 개방한다. 해양경찰관을 양성하는 산실인 실습함의 첨단 시설과 장비를 직접 둘러볼 수 있어 섬박람회 관람객들에게 흔치 않은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교육원은 기대했다.
앞서 교육원은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사흘간 해양안전체험관을 개방한다. 선박 사고 대응 요령을 비롯해 연안 차량 추락·탈출법, 이동식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각종 해양재난 체험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10월7일과 8일 이틀간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야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를통해 지진·해일·갯벌 체험 VR과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생활 매듭 묶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조용 드론 전시를 비롯 종이함정 입체퍼즐 접기, 즉석 사진 촬영 및 SNS 인증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한다.
고민관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행사를 통해 교육원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열린 기관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 해양 장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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